보도자료
	담당 : 간사 하형주 (010-3663-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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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사랑 우리문화강좌 『월요세미나』, 『明心寶鑑(명심보감)』
‘옥션 단’ 후원으로 10월 4일(월요세미나), 6일(명심보감)개강

  우리문화의 발굴과 보존, 계승에 진력해온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회장 송태호, 전 문체부 장관)이 10월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고전 강좌를 개설합니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명심보감’과 ‘월요세미나’입니다.
 
 우리문화사랑은 1998년 설립 이후 12년 동안 정기적으로 국내외 문화유적 답사와 고전에 대한 이해를 북돋우기 위한 강좌를 병행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전통적인 인식과 사유체계를 담고 있는 언어, 즉 한문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해온 단체입니다.

 ‘명심보감’ 강의는 6개월 과정으로 10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됩니다. 강사는 김희정씨로 대만 사립중국문화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경학(經學) 전문가입니다. 이번 강의는 한문 초심자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덧붙일 예정입니다.  
 
 ‘월요세미나’는 10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강사는 하영휘씨(가회고문서연구소장, 태동고전연구소)로 전적과 간찰 등에 나오는 초서에 능한 역사학자입니다.
이 강의는 조선시대 모든 종류의 문서를 대상으로 하며, 강사가 문서를 번역하고 내용을 설명한 후, 강좌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토론을 통하여 문서의 궁극적 해석까지 시도할 예정입니다. 또, 강좌에 참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보유한 문서나 글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할 이 강좌에서 고문서를 읽고, 그것을 통해 당시의 역사를 해석하고, 현대사회를 보는 눈을 기르고, 나아가 인간을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강좌는 모두 고미술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전문 경매회사인 옥션 단(대표 김영복)이 후원합니다. 강의 장소도 옥션 단(서울 종로구 수송동 5번지 동일빌딩 3층, 전화 02-730-5408)입니다. 참가비는 ‘명심보감’, ‘월요세미나’ 각각 월 5만 원입니다. 선착순 20명 한정(신청 02-725-9207).

일  시	장소	강사	강좌명
2010.10.4(매주 월요일) 19:00~20:00	옥션 단	하영휘	월요세미나
2010.10.6(매주 수요일) 19:00~20:30	옥션 단	김희정	명심보감